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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국내 경기가 많이 침체 되었다.

배달 관련 업체는 오히려 주문이 늘고있는 추세이고 동네 식당들은 문을 닫거나, 일찍 영업종료를 한다.

참으로도 비관적이다.

어릴적 많이 보던 그 간판 02-309-3430

 

외부에서 본 내부 - 조리과정이 투명하게 보인다.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는 살아야지.

오랜만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 치킨집을 손수 방문한다.

현금과 함께.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주문하였다(17,000\)


슈프림이 뭔가 궁금하여 사장님께 문의하니 양념치킨에 하얀 드레싱이 올라간다고한다.

내 취향은 양념이 아니라 패스.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주문했다.

 

주문을 기다리며 마시는 500cc 생맥주 - 신선하다.


주문 후 생맥주가 생각이나 땅콩에 목을 축인다.

역시 잘관리된 호프집의 생맥주는 청량감이 엄청나다.

500 한잔을 비울때 즈음 포장이 완료된다.

주문즉시 조리되는 모습
코로나19 때문에 홀은 텅텅비었다
푸짐한 후라이드 한가득! 배가 너무고파 먹느라 양념은 못찍었다


고봉밥마냥 상자를 뚫고 나오는 포장스타일은 어릴적 먹었던 통닭의 추억을 불러온다.

맛도 왠지 짐작이 가는 비쥬얼.

옛날 시장통닭 느낌의 후라이드 닭다리


제일 맛난다는 닭다리!

역시, 닭다리는 배신이없지.

전체적인 맛은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딱 그정도라고 보면 될듯하다.

자극적인 맛을 추구한다면 식상한 맛,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맛이다.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오히려 좋을듯한 그런 치킨.

보너스 - 다음날 렌지에 돌려먹었는데 꿀맛

다음날 일어나 남은 치킨을 렌지에 2분 돌려서 먹었더니 기름이 줄줄 나온다.

기름 제거후 시식!

Fin.


영업시간. 12:00~24:00

전화번호. 0505-31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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