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43-30
02-303-7765
매일 13:00~24:00
단체석,주차,포장,예약
명지대 인근에는 참 많은 술집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아지트다 보니 시끄럽기 일쑤다.
하지만 학생들이 잘 안오는 맛있는 양꼬치 집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시끄러운곳을 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여긴 대학생 프리존이라 참 좋다. (맛도있다!)
가게 외부에는 독특한 광경이 목격된다.
마라탕을 양꼬치집 외부 지하에서 별도로 판다.
이집 또한 별개의 식당이다. 물론 사장님은 동일하단다.
마라탕을 좋아해서 시켜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난감해한다.
지하에 가서 먹으란다.
다음번에 가봐야겠다.
시작부터 서비스질이여?
나 홀로 일행을 기다리며 양꼬치를 주문했더니 계란탕을 서비스로 주셨다.
역시 소주엔 계란탕이지.
불이 준비되고, 난 테이블을 세팅한다.
양꼬치집에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저 굽는 기계 만든사람은 토니스타크임에 틀림없다.
어릴적엔 손으로 일일이 돌려가며 구워먹었는데 ㅎㅎ
아직도 수동으로 구워먹는곳이 있긴하다.
하지만 편리함이 좋다. 태울 염려도 없고말이지.
후황 상태가 깔끔하다.
관리가 잘되는듯!
짜차이를 중국음식점가면 항상 찾게되는데
이집은 양꼬치에 꽂혀서 별로 손이 안가더라.
역시 사이드메뉴보다 메인이 맛있는집은 사이드메뉴를 잘 안먹게된다.
은근히 맛있었던 녀석
양꼬치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개인용 접시인데 꽤나 요긴하게 쓰인다.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향신료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양꼬치 모듬 2인분
양이 넉넉하다. 가격은 2인분에 25,000원이었던걸로 (1인분주문시 15,000원)
크...일행 오기전 혼자먹는 양꼬치. 뭔가 몰래먹는 느낌이라 더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네. 비쥬얼보소!
최고의 술안주는 역시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고기는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
칭따오맥주도 3병시키면 한병 무료!
맛있게 즐겁게 배터지게 먹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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