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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달에 비가 내리던 5일 날이었습니다.

파전이 너무 땡겨서 인근 파전집을 검색하다가 역촌동에 '바로전집' 이라는 전집이 검색이되어

부리나케 택시를 잡고 무작정 갔습니다.

하지만 fail.....


역시 비오는날에는 사람이 만석이더군요

웨이팅하기엔 줄이 너무 길어 그날은 포기하고 집에서 맥주를 마셨네요.


그래서 2차로 도전한게 11월 중순!!! 탐방기를 시작합니다.


의외로 주택가 안쪽에 있어서 길을 헤맬수도 있습니다.

[바로전집 외부 전경]

골목 내부에 있는 간판이 굉장히 센세이셔널합니다.

빨간 네온사인의 '전'이 인상적입니다.

저 간판만 찾는다면 쉽게 찾을 수 있겠죠?



[기본 반찬세팅]

마늘쫑, 당근, 김치, 양파간장, 쌈장

기본찬 구성이 좋습니다.



[모듬전 1/2] - 15,000원

일단 전집이니 모듬전을 주문합니다.

전 식당에 가면 그집의 메인메뉴부터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야 평타는 치더라고요.


모듬전은 총 2Parts로 나옵니다.


깻잎전, 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빨간계란햄이 1차로 나오네요

이거 받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게 끝인줄 알았는데 헉!




ㄴㄴ

한판 더나옵니다 ㅋㅋ

[모듬전 2/2] - 15,000원

김치전, 두부전, 고추전, 버섯전

이 모든게 단돈 15,000원입니다.


믿을 수 없는 가성비에 한번 놀랐습니다.




아주 먹음직 스럽죠?

둘이 먹었는데 양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불오징어 한판] - 15,000원

메인메뉴도 맛봤겠다

불어징어 한판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매콤하게 보여서 빨리 익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오징어라 금방 익더군요, 살짝 졸여야 더 맛있습니다.




비쥬얼 극강이죠?



전에는 술이 빠질수가 없죠!

주전자 생 막걸리가 단돈 6,000원!

막걸리 2병정도 양이 되는것 같아요

먹다가 지침...ㅋ

감각적인(?) 메뉴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

신문지와 낙서로 도배되어있습니다.


두명이서 주전자생막걸리(6,000원)+모듬전(15,000원)+불오징어한판(15,000원)

총 36,000원으로 배불리 먹고 남은전은 포장해왔습니다.


은평구 맛집 리스트에 무조건 추가하셔도 실패안하실듯 합니다.


▲  [바로전집] 위치입니다. 참고하셔서 찾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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