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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category 사회 이슈 2019. 2.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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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샤오홍슈(Little Red Book)앱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블로그와 상점이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샤오홍슈' 창업자 Miranda Qu(취팡)


샤오홍슈 = 중국판 [인스타그램+아마존]

샤오홍슈는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였으며 매출도 3조원대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인구가 5천만이 안되는걸 감안한다면 대단한 가입자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중국시장이 그만큼 거대한걸 느낄 수 있습니다.

내수 시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대목입니다. 한국도 빨리 인구1억이 되어야 안정이 될텐데 말이죠.


중국은 자체적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 글로벌 SNS가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VPN을 사용하여 인스타 등을 쓰는 중국인들도 있지만 대부분 귀찮아서 자국 앱을 사용하는 편이죠.

우리나라도 https를 적용하여 최근 불법 사이트를 통제하겠다고 나섰는데요 후폭풍이 심해보입니다.

주 타켓층이 20~30대 초반 여성이다보니 남색(男色) 마케팅을 주로하는 샤오홍슈


중국내에서 한국산 상품들이 인기가 많다보니 어마어마한 한국사랑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이 직접 진출하고 있습니다.

구매 방식은 직구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내에서 한국물건을 직배송 받는 형식입니다.  매출은 사드나 민감한 국제정세에 영향을 안받는다고합니다.



주링허우를 겨냥한 샤오홍슈는 점점 거대공룡기업이 되어가고있음에는 분명합니다. 한국 기업들도 한시빨리 입점해 우위를 선점하는게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움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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