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동 - 처갓집 양념치킨(레트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국내 경기가 많이 침체 되었다. 배달 관련 업체는 오히려 주문이 늘고있는 추세이고 동네 식당들은 문을 닫거나, 일찍 영업종료를 한다. 참으로도 비관적이다.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는 살아야지. 오랜만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 치킨집을 손수 방문한다. 현금과 함께. 슈프림이 뭔가 궁금하여 사장님께 문의하니 양념치킨에 하얀 드레싱이 올라간다고한다. 내 취향은 양념이 아니라 패스.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주문했다. 주문 후 생맥주가 생각이나 땅콩에 목을 축인다. 역시 잘관리된 호프집의 생맥주는 청량감이 엄청나다. 500 한잔을 비울때 즈음 포장이 완료된다. 고봉밥마냥 상자를 뚫고 나오는 포장스타일은 어릴적 먹었던 통닭의 추억을 불러온다. 맛도 왠지 짐작이 가는 비쥬얼. 제일 ..